임정훈 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원장(우측)과 안나혜 틱톡코리아 매니저가 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김성욱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급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시장의 활성화와 국내 1인 창작자(크리에이터)의 해외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앱 ‘틱톡(TikTok)’과 MOU를 체결했다.

RA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국내 웹・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MCN 산업의 활성화와 성장 가능성 있는 신인 1인 창작자를 발굴하는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1인 창작자 육성을 위한 창작자 발굴과 교육 협력, 쇼트 비디오 콘텐츠 산업 관련 학술행사 및 캠페인 개최 등 신산업 글로벌 확대를 위한 공동이익 증진 및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틱톡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앱으로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를 유저에게 제공하고 동시에 쉽고 빠른 방법으로 특별한 편집 영상을 만들어 주는 앱이다. 지난 1분기에는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유튜브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지난 5일에는 구글 플레이가 진행하는 ‘2018 올해를 빛낸 앱’에서 인기 부문과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틱톡 관계자는 “한국의 많은 1인 창작자들이 틱톡 플랫폼을 이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1억명이 넘는 틱톡 이용자들과 함께 건강한 콘텐츠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유롭게 개성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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