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오버워치(Overwatch)의 올해 마지막 게임 내 이벤트 ‘환상의 겨울나라 2018’을 오는 2019년 1월 3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게이머들은 스노우보더 자리야, 북극 여우 루시우, 사탕 요정 메르시, 바이애슬론 위도우메이커, 피겨 스케이터 시메트라, 크람푸스 정크랫 등 6가지 전설 스킨을 포함, 총 50여 가지 신규 겨울나라 테마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다. 새로운 하이라이트 연출, 감정 표현은 물론 지난 2년간의 이벤트 기간 중 획득하지 못 한 과거 인기 수집품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오버워치에 최초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는 전리품 상자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리품 상자는 최소 1개 이상의 환상의 겨울나라 수집품을 포함하며, 획득한 수집품은 플레이어의 계정에 영구 보관된다. 수집품은 해당 전리품 상자를 레벨 업 보상을 통해 얻거나, 게임 내 크레딧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수집품 획득과 함께 플레이어가 기다려온 두 가지 난투인 ‘예티 사냥꾼’과 ‘메이의 눈싸움 대작전’도 즐길 수 있다. 눈 내리는 어둠 속에사 반짝이는 불빛과 과자의 집 테마로 단장된 블리자드 월드 전장을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겨울 풍경으로 연출된 검은 숲, 왕의 길, 하나무라 전장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 팬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추가됐다. 오버워치 리그 스킨을 구매하면 리그 토큰 100개로 한 가지 영웅에 대한 홈 팀과 어웨이 팀 스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기존에는 리그 토큰 100개당 특정 팀의 영웅 스킨 1종만 구매할 수 있었다. 이전 구매자에게는 다음 번 로그인 시 해당 팀의 홈 또는 어웨이 스킨을 증정한다.

이 혜택은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참가 12개 팀 테마 스킨에 한하며, 2019 시즌 합류할 신규 8개 팀의 경우 추후 스킨 추가와 함께 동일한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은 구매한 스킨을 통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지원하고, 게임 속 개성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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