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세종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부동산학과(부동산경매중개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가 지난 9일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부동산중개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부동산오딧세이 시리즈 중 첫 번째로 '부동산 중개업소 시장분석과 생존전략'이라는 대주제 하에서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첫 시간에는 중개업마케팅 전문교육기관 케이마스터즈의 박상래 원장이 '부동산중개업 마케팅변화와 시장의 흐름'에 대해 강의했고, 부동산태인이라는 경매정보사이트를 운영하는 ㈜디지털태인의 이호남 대표가 '거래절벽과 10만의 경쟁: 중개업소 생존전략과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설춘환 교수(세종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설춘환캠퍼스 대표)가 '중개업자와 부동산투자자가 알아야 할 부동산권리분석'을 강의했다.

이날 특강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사이버대 부동산학과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에도, 최근 10만여 개의 부동산중개업소가 한정된 국내시장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현실에 어떻게 하면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왔다"면서 "부동산자산관리와 금융투자, 건축 및 도시재생, 개발과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풍수지리에 특화된 학과이며 재테크 및 부동산종합서비스 전문가 양성 학과인 부동산자산경영학과는 서울대 출신의 전임 교수진과 세종대 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들이 수업하고 있으며, 부동산산업현장과 부동산 자격증과 연계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개의 부동산학과로 특성화되어 부동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경매중개학과는 부동산경매중개, 부동산법무행정, 금융채권관리 분야에 특화된 학과로, 국내 유일의 경매전문 학과다. 부동산경매중개학과는 경매와 중개 전문업체인 (주)부동산태인 및 (주)R114와 협약체결을 통해 부동산경매중개, 금융채권관리, 부동산법무행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가 진행하는 두 번째 부동산오딧세이 겨울특강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09호에서 개최된다.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및 산업대학원 부동산학과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제14차 세종도시부동산포럼은 '공공임대주택 정책의 대전환: 임대주택 통합과 관리'라는 대주제 하에 홍인옥 도시사회연구소장이 '공공임대주택의 지역통합관리방안', 김영욱 세종대 건축학과 교수가 '사회적 통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관리와 설계방안', 성종상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재설계 구상'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종균 서울주택도시공사 주거복지처장은 '공공임대주택 단지의 공동체 활성화와 사회통합 경험과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한다.

이날 강의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는 2019학년도 봄학기 입시를 12월 1일부터 1월 1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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