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아모레퍼시픽>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아모레퍼시픽은 11일 아모레퍼시픽 세계본사에서 '제9회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윈윈 실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71개 SCM 협력사와 긴밀한 소통으로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장기적으로 건전한 SCM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올해 진행된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되짚어보고 내년 전략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원료 수급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모든 생산물류 과정에서 고객중심 품질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상호간 전략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전략으로 △협력사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한 혁신활동 지원,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조성 및 소통확대,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금융 지원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주요 협력사 품질관리 및 혁신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원료, 포장재, ODM, 생산물류 분과별 워크숍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SCM부문 전무는 "대내외 환경변화와 이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는 늘 잠재돼 있다"며 "2019년에도 SCM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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