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없애기 위해 힘쓸 것”

[이뉴스투데이 이동림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에서 교통안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

도로교통공단은 그간 어린이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상·하반기 각각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진행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통경찰을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 교통봉사대 등을 격려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등과 같은 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이와 관련,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연중 캠페인 진행을 통해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나서는 등 국내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대국민 소통 노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덧붙여 “국내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고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양보 문화의 확산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은 올 한해 동안 우수한 브랜드경영 성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체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선정,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