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e후] 호빵계 맏형 삼립호빵, 식생활 트렌드 변화 맞춘 진화로 '인기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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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e후] 호빵계 맏형 삼립호빵, 식생활 트렌드 변화 맞춘 진화로 '인기가도'
변화무쌍 식생활 트렌드 속 전통 맛 살리고 다양한 제품개발 한 몫
올 시즌 호빵 매출 역대 최대인 1000억원(소매기준) 돌파 예상
  • 강민수 기자
  • 승인 2018.12.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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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PC>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SPC 삼립호빵의 인기가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1971년 첫 출시돼 48년동안 겨울철 국민간식으로 위치를 공고히 다진 결과, 10월 한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호빵 성수기가 12월부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 시즌 호빵 매출이 역대 최대인 1000억원(소매기준)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변화무쌍한 식생활 트렌드 속에서도 전통의 맛은 살리고, 다양한 제품개발 및 품질 향상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젊은층, 중장년층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호빵계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SPC에 따르면 올 시즌 창고형 매장(이마트 트레이더스)을 통한 호빵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70% 상승했다. 얇은 피에 꽉 찬 소를 넣고, 취식이 편리하도록 1개씩 개별 포장해 대용량으로 구성한 '만찐두빵'을 창고형 매장 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

큼지막한 새우와 고기를 넣어 든든하게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호호바오 새우만빵'과 '호호바오 고기만빵'도 편의점 시장에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수 제작된 증기배출 포장기술인 '호빵 스팀팩'을 적용해 포장지를 뜯지 않고도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스테디셀러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은 2016년부터 토종효모를 적용하고 속재료 비중을 높이는 등 전통의 맛은 살리고 품질은 향상시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SPC 삼립호빵은 식생활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계속 진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단팥과 야채 호빵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기, 불닭, 피자 등의 다양한 맛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 SPC그룹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공동 연구 개발로 찾아낸 천연효모(SPC-SNU 70-1)를 적용해 특유 깊은 풍미와 쫄깃한 식감으로 맛과 품질을 높였다.

올해는 전통의 단팥, 야채 호빵 외에도 젊은층 입맛을 겨냥한 제품도 속속 출시했다. 골든에그호빵, 꿀씨앗호빵, 버거호빵 등 신제품을 선보여 출시 후 한달 간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식사나 안주 대용으로 제격인 호빵도 내놨다. '호호바오 고기만빵'과 '호호바오 새우만빵'은 얇은 피에 고기, 새우 등을 넣었으며, '치즈불닭 호빵'은 핫소스를 버무린 닭고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었다. 

<사진=네이버 블로그, SNS 등 캡쳐>

SPC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삼립호빵 활성화를 위한 '윈터레스팅(Winteresting)'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겨울철 대표 간식 브랜드로써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윈터레스팅은 '겨울(Winter)'과 '즐거움(Interesting)'의 합성어로 삼립호빵과 함께 겨울을 따뜻하고 즐겁게 보내자는 주제를 담고 있다.

윈터레스팅 캠페인 사이트는 오픈 이후 21일 동안 약 130만 명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일 평균 6만 명 이상이 들어온 셈이다. 인기 캐릭터 '반죽씨'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는 시작 2일 만에 3만 개가 모두 소진됐다.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 비욘드 클로젯과 협업한 호빵 파자마(잠옷)는 3일 만에 판매 완료 됐다. 추첨을 통한 파자마 증정 이벤트도 SNS 상에 당첨을 원하는 글들이 지속 올라오며 캠페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실제 블로그 등 게시글을 살펴보면 "진짜 레알로 촉감이 너무 좋아서 침대위에 누워 있으니깐 움직이기 싫다", "촉감이 굉장히 좋았으며, 따뜻하고 보들보들한 느낌이 가득했다. 이렇게 포근한 옷을 입으면 잠이 솔솔 올 수 밖에 없다", "귀여운 강아지와 호빵 똥글똥글하니 너무 귀엽다" 등 반응이다.

SNS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촉촉하고 씨앗 씹히는 맛이 진짜 꿀맛인 호빵", "오독오독 씹히는 덕분에 단 향이 남에도 불구하고 씨앗 고소함이 더 강한 호빵"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에그호빵 정말 맛있다" "붕어빵도 잘 안먹는데 삼립꺼는 이렇게 갈아진 팥이 들어있어 너무 애정한드능", "겨울간식으로 이만한게 없다" 등이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캠페인 뜨거운 인기와 함께 판매량도 지속 증가하며 호빵 계절임을 실감하고 있다"며 "48년 동안 겨울 대표 브랜드 ‘삼립호빵’이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앞으로도 따듯하고 재미있는 이벤트, 콜라보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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