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워터피아 설경 <사진제공=승우여행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승우여행사가 겨울을 맞아 속초로 떠나는 온천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일여행상품은 설악 워터피아와 속초 중앙 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설악워터피아는 양이온인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과 음이온인 탄산 수소, 염소, 탄산, 황산 등이 함유된 중성 탄산나트륨 온천수로 100%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종합 온천 테마파크다. 일일 채수량 3000여t으로 설악 최고 수질을 자랑한다.

일정은 아침 8시 5호선 광화문역 1번 출구 앞과 8시 30분 2·8호선 잠실역 교통회관 앞에서 관광버스에 탑승해 출발한다. 설악 워터피아 도착 후 5시 30분 동안 자유시간이 주어져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이후 속초 중앙시장에서는 싱싱한 수산물관 현지 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해 올 수 있다. 이어 귀경하며 일정을 마친다.

당일 상품 판매가는 5만5000원이며, 12월에는 13·15·16·20·22·23·25·29·30일 총 9회 출발한다.

신흥사 대불 <사진제공=승우여행사>

1박2일 상품도 함께 내놓았다. 설악워터피와 속초 중앙시장 방문 외에 속초 현대 수 리조트를 숙소로 이용하고, 울산바위, 신흥사, 설악 케이블카, 권금성 등 설악산 국립공원을 여행한다.

특별한 일정으로 65년 만에 민간인에게 개방된 외옹치항 바다향기로를 해안길 따라 쉬엄쉬엄 산책하며 동해바다의 깊고 푸른 경관을 감상하는 일정이 포함돼 있다.

첫 날에는 설악 워터피아와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한다. 이튿날에는 아침식사로 황태국이 점심식사로 산채비빔밥이 제공된다.

상품가는 4인 1실 9만9000원, 2인 1실 11만5000원이다. 15·22·24·29일 총4회 출발한다.

승우여행사 관계자는 “속초시 지원을 받아 일정도 알차고 비용면에서도 저렴하게 내놓은 상품”이라며 “외옹치항 바다향기로를 2시간 정도 방문하며 아름다운 풍광과 겨울 바다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고 상품 특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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