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쇼핑>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롯데쇼핑 계열사 3곳 와인전문가와 롯데주류가 협업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유럽 와인 3종을 출시했다.

롯데쇼핑은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팀장, 윤종민 롯데백화점 주류바이어, 정회성 롯데슈퍼 주류MD 3사 와인담당이 엄선한 △프랑스 쁘띠 세네작 △이탈리아 반피 스틸노보 △스페인 란 D-12를 유통 3사에서 동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3종은 와인 비기너부터 애호가까지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쁘띠 세네작은 1932년 프랑스 보르도 크뤼부르주아에 등극했으며 와인 히딩크의 와인으로 유명한 '샤또 딸보' 오너 소유 와이너리 샤또 세네작 선보이는 세컨드 와인이다. 카베네소비뇽, 멜롯, 카베네프랑 품종 포도를 블렌딩 했다. 잘 익은 과일 향과 깊은 탄닌이 특징으로 육류 한식 요리와 잘 어울힌다. 가격은 2만원대 중반이다.

반피 스틸노보는 이탈리아 산지오베제 품종 포도 100%로 양조된 와인으로 14세기 투스칸 와인 전통적인 양조 방법인 말린 포도를 부분적으로 활용한 신개념 와인이다. 체리향이 믹스된 베리 잼류 향이 나며 균형 잡힌 부드러운 풍미와 탄닌으로 매운 요리나 간장 양념 한식이나 중식 요리에 잘 어울린다. 가격은 역시 2만원대 중반이다.

란 D-12는 스페인 리오하 3대 프리미엄 와인 산지 로그로뇨, 알라바, 나바라 지역 첫 이니셜로 만들어진 와이너리 란에서 출시한 와인이다. 리오하 알타 4개 지역에서 선별된 템프라니오 품종 포도로만 양조된 싱글 빈야드 와인이다. D-12는 와인을 특별히 보관하고 있는 란의 프리미엄 셀러 12개 중 마지막 셀러를 지칭한다. 커피, 초콜릿 향과 레드 및 블랙 과일의 향이 조화를 이뤄 우아하고 부드러운 끝 맛이 특징이다. 숙성된 치즈, 구운 육류, 훈제 요리들과 잘 어울리며, 가격대는 3만원대 중반이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팀장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 파티 수요와 높아진 고객 취향을 고려해 롯데쇼핑 계열사가 힘을 모아 유럽 3국 대표 와이너리 가성비 높은 와인 3종을 선보인다”며 “와인을 시작하는 고객부터 애호가까지 첫 모금에서부터 만족감을 느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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