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식신>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식신은 맛집 정보만을 전문으로 하는 서비스 중 최초로 어플리케이션 내 음성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신은 사용자 평가를 기반으로 국내외 70만 곳의 음식점 검색을 제공하고 식신이 직접 추천하는 7만개의 맛집 정보를 지역별, 카테고리별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식신에 적용된 음성검색은 검색창 내에 있는 음성검색 버튼을 사용하여 원하는 내용을 말해 입력하면, 높은 음성 인식률을 가진 AI기반 구글 클라우드 음성 엔진으로 결과가 표출되는 방식이다.

일례로, ‘강남 연말 모임 맛집’ 또는 ‘익선동 예쁜 카페’ 등의 문장을 말하면 해당 내용을 인식해 즉시 결과를 표출한다.

음성을 이용한 검색은 손가락 타이핑에 드는 시간과 수고를 절약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활용성을 무기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식신 음성 검색 또한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연동을 위한 포석으로 볼 수 있다.

음성 검색 서비스는 식신의 앱에 우선 적용됐으며, iOS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식신은 향후 5만명 직장인이 사용하는 모바일식권인 ‘식신e식권’과 팬텀(FANTOM) 블록체인 기반 리뷰-보상 서비스에도 음성 기능을 적용 할 예정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이용자 경험이 늘어날수록 점차 음성 검색의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후 누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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