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설립 이후 20년 간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회원사 세라젬의 이병익 상무가 산업포장, 홍민 사원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포함해 정부,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세라젬은 1998년 설립 이후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현재 70여개국에서 2500개가 넘는 현지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자동척추온열기 ‘세라젬 마스터 V3’와 개인용 조합자극기 ‘유리듬’을 중심으로 각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세라젬 마스터 V3’는 다양한 사용자 신체 특성에 따라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크게 각광받았다. 내부발열도자가 척추를 따라 이동하면서 경혈점을 압박하는 방식이다. 여섯 단계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고 릴렉스 모드, 숙면 모드 등 12가지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다. 최근 국내 TV홈쇼핑에 렌탈 프로모션을 론칭하는 등 국내 유통채널 다변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정부는 수출 확대,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무역인들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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