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성욱 기자] 현대약품이 제약업계의 니치마켓을 선점하기 위해 CNS(중추신경계) 치료제 제형 다양화 전략을 선포했다.

현대약품의 CNS사업본부는 지난 5일 2018년 IMS Data 기준 CNS 영역에서 34% 성장률을 견인한 치매치료제 ‘타미린서방정’과 우울증치료제 ‘멀타핀정’의 성공을 발판 삼아 파킨슨, 뇌전증, 조현병, 불안장애 등 CNS 치료제의 제형 다양화를 통해 차별성과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뇌기능개선제, 치매 복합제 등을 집중 개발 진행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CNS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시켜 니치마켓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제형 차별화로 수요가 비어있는 틈새시장을 공략,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자 한다"며 "국내 CNS 치료제시장에서 질병 없는 이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CNS(중추신경계) 제품 발매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 CNS사업본부 발대식을 열고 조직 확대 및 재구성을 단행하며 본격적인 CNS부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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