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호텔>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호텔이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에서 선정하는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6개 체인호텔로 시그니엘서울,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월드, 롯데시티호텔마포,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과 L7 강남이다.

이번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측은 “서울시가 의료관광을 새로운 역점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어 보유 역량과 신뢰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기관들을 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지난 6일 진행된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관광분야 서비스 기관 분야에 지원한 6곳 호텔이 모두 협력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2016년 기준 약 22만여명 의료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관광 관련 각종 인프라와 제도를 보강하여 가까운 시일 내에 아시아의 대표적인 의료관광 원스톱 목적지가 되겠다는 포부를 공언한 바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서울 시내 교통과 의료 요지에 위치한 롯데호텔의 여섯 호텔들은 앞으로 서울을 찾는 의료관광객들의 베이스캠프로 충실히 역할을 하며, 해당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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