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원여자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고3 수험생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CGV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영복여고, 영신여고, 수원전산여고, 숙지고, 율천고, 안양여고, 매향여자정보고, 숭신여고, 조원고, 경안고 등 10개 고등학교의 총 2300여 명의 수험생들이 참여했다.

수원여자대학교는 2011년부터 매년 수험생들의 사기 진작과 문화공연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문화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손경상 총장은 "올해 불수능으로 불릴 정도로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워 맘고생이 많았을 수험생들에게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털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수원여자대학교>

한편, 수원여대 손경상 총장은 지난 10월 30일 수원시 장안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사)한국곰두리봉사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손경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한국곰두리봉사회와 수원여자대학교가 사회공헌 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이 가능해졌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봉사는 베푸는 것이 아니라 눈높이를 맞추는 일이라는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더욱 더 발전된 사회공헌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최필규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장, 김현덕 (사)한국곰두리봉사회 회장, 손경상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김경호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 과장 <사진제공=수원여자대학교>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 김경호 과장이 (사)한국곰두리봉사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원시의회 의장이 수여하는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사)한국곰두리봉사회 중앙회와 MOU를 체결한 수원여자대학교는 전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10여 년간 진행하고 있는 이동세탁봉사, 이·미용봉사, 장수사진 봉사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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