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시큐레터 '정부가 인정한 정보보호 기술'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 시옷, 시큐레터, 큐비트시큐리티 등이 우수 정보보호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정부 인증을 받았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란지교시큐리티, 시옷, 시큐레터, 큐비트시큐리티의 정보보호 기술을 2018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으로 지정(유효기간 2년)한다고 밝혔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지정은 혁신기술을 개발한 우수 벤처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했다. 지정공모에는 총 13개 기술·제품이 참여했고 신규성,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심사해 총 4개 기술을 선정했다.

해당 지정 기술에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 지정서, 지정마크, R&D 지원금, 과기정통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통해 판로개척·시설·R&D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지정은 정보보호 분야에 혁신기술을 개발한 벤처기업을 지정한 첫 사례로, 이를 통해 정보보호산업에 신기술 혁신을 통한 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