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템코>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비트코인(RSK) 기반의 서플라이 체인 데이터 플랫폼인 템코(TEMCO, 대표 윤재섭)가 주택 산업 디지털화와 혁신을 이끄는 싱가포르 기반의 기업인 'Home Platform(홈 플랫폼)'을 회원사로 추가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영입하게 된 홈 플랫폼은 공급망을 수평화하고 가정용 장식 산업에서 변화를 일으키고자 만들어진 분산형 솔루션으로 Homeprise(홈 프라이즈)를 기반으로 발전한 기업이다. 현존하는 산업들을 블록체인 기술로 한 데 모아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실내 인테리어를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로 보여주며 모든 거래 내용을 디지털화해 소비자가 VR에서 보이는 그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사용자는 투명하면서도 안전성이 높은 생태계에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홈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홈 프라이즈는 태국에서 가정용 장식 및 가구 산업을 디지털화하고 혁신한 첫 번째 기업으로 이미 수천 명의 액티브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GSLA(Global Supply Chain & Logistics Alliance)에 홈 플랫폼이 합류하면서 템코의 비트코인 스마트컨트랙 기반의 서플라이 체인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GSLA(Global Supply Chain & Logistics Alliance)는 글로벌 서플라이체인 업체들의 비영리 연합으로 물류 인더스트리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 함께 혁신을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템코가 설립했다. 현재 설립사인 템코와 이번에 합류하게 된 홈 플랫폼에 더불어 로지스틱스X(LogisticsX), 비트나우틱(BitNautic), 드롭체인(DropChain) 등 5개 사가 GSLA 회원사로 참여 중이다.

템코 관계자는 "템코의 블록체인 기술이 홈 데코 산업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홈 프라이즈의 이러한 데이터베이스와 유저 베이스 등을 홈 플랫폼에서 활용하면서 블록체인을 가정용 실내장식업계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홈 플랫폼은 홈 데코 분야에서 4차산업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템코 공동설립자인 임홍섭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는 "금번 파트너십을 통해 GSLA에 추가 회원사가 생겨 기쁘다"면서 "특히, 추후 템코의 서플라이체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홈 플랫폼의 원목 온·습도 관리, 가구 제작, 구매, 유통 단계를 모두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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