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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맞이 겨울에 떠나는 해외 트래킹 여행지는뉴질랜드 루트번·밀포드 트랙, 중국 여강 '옥룡설산·호도협'...대자연 속 힐링 만끽할 수 있어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신년을 맞이해 파란 하늘 아래 자연과 호흡하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트래킹 여행지가 있다. 뉴질랜드와 중국이다. 평소 가보기 어려운 대자연에서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할 수 있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 할 수 있는 곳이다.

뉴질랜드 루트번 트랙 <사진제공=하나투어>

◇"국립공원 아름다움 한껏 느껴보세요" 뉴질랜드, 루트번·밀포드 트랙

루트번 트랙은 밀포드 트랙과 함께 뉴질랜드 남섬 대표 트레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그 중 백미는 '키 써미트' 트랙으로 반나절 트레킹으로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아름다움을 한껏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아울러 원점회귀형 코스로 정상부에 오르면 하우든 호수와 더불어 웅장한 계곡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밀포드 트랙

밀포드는 평소 트레킹에 관심이 없는 문외한도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아름다운 트레킹 명소다.

원래는 마오리 원주민들이 녹옥(Greenstone)을 수집하기 위해 다녔던 길로, 퀸틴 맥키넌이라는 등반가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밀포드는 기상 변화가 매우 심한 곳이다. 연 강수량이 9000m에 달하기 때문에 우천에 상시 대비를 해야 한다. 상·하의가 분리된 우의나 고어텍스 자켓, 경량패딩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밀포드는 매년 1만4000여 명 방문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하지만 성수기로 꼽히는 10월~4월말까지는 하루 90명(개별 트레킹 40명·단체 트레킹 50명)만 코스에 입장할 수 있어 사전에 산장을 잡아 두지 못한다면 입장 자체가 불가할 수 있다.

중국 옥룡설산

◇"고지대 대초원 즐기며 희귀식물 만나보세요" 중국 '여강'

옥룡설산은 1년 내내 봉우리에 눈이 쌓여있어 마치 은빛 용 한 마리가 엎드려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신비한 곳이다.

중국 소수민족인 나시족들이 예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해주는 신 '삼타'의 화신으로 여겨 신성시한 곳이며, 과거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옥황상제에게 벌을 받아 갇혀 있었다는 산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옥룡설산 트레킹은 고지대 대초원과 푸른 원시림을 지나며 변화무쌍한 환경을 마주하는 것이 재미다.

높은 고도에 위치한데다 만년설로 덮여있어 트레킹하면서 각종 희귀한 식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오랜 세월 빙하 침식으로 인해 만들어진 거대 암석과 모래도 구경거리다.

옥룡설산을 오르는 코스는 순수 걷는 시간과 거리 기준 총 5.4km 5시간정도 소요되는 옥주경천 코스, 총 13km에 8시간 정도 소요되는 모우평 코스가 대표적이다.

두 코스 공통적으로 지리산 종주가 가능한 중급자 이상이 선택하기 적합하다.

호도협

호도협은 뉴질랜드 밀포드사운드, 페루 마추피추와 더불어 세계3대 트레일로 꼽히는 곳이다.

옥룡설산과 합바설산 두개의 산 사이에 위치한 거대한 협곡을 이르는 말로, 경사가 급하고 폭이 매우 좁아 굽이치는 물길이 역동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호도협 트레킹 코스는 합바설산 벼랑길을 따라 걸으면서 반대편에 위치한 옥룡설산 자태를 계속해서 바라볼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거친 느낌의 합바설산 트레일과 아름답고 부드러운 느낌의 옥룡설산 양쪽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어보는 것이 포인트다.

호도협은 트레킹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아 누구든 도전할 수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고지대에 속하기 때문에 고산증세에 주의하며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강민수 기자  sinclair83@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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