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서울과 판교 그리고 대장지구에서 올해 막바지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35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또 견본주택은 전국 10곳에서 개관될 예정으로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나올 전망이다. 

특히, 수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단지인 ‘DMC SK VIEW’와 연일 관심이 뜨거웠던 판교 대장지구에서 공급하는 '판교 더샵 포레스트',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등 유망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대한토지신탁은 14일 서울 광진구 군자동 473-21번지 일원에서 오피스텔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군자'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면적 16~17㎡, 총 178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실 복층형으로 설계된다.

지하철 5·7호선 군자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건대스타시티점), 이마트(자양점), 메가박스(군자점),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등도 가깝다.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한양대학교는 물론 성수IT밸리, 잠실복합단지, 문정법조타운이 인접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같은 날 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 일원에 수색9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단지인 ‘DMC SK VIEW’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38~112㎡ 총 753가구 중 전용면적 59~112㎡ 25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워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수색·DMC역세권복합개발, 월드컵대교 개통(2020년 예정)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증산초·중, 수색초, 연서중, 상신중, 숭실고 등이 있고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상암점, 신촌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도 경기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일산자이 3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조성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고양대로를 이용할 수 있고, 서울~문산 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를 통해 서울 상암·마곡지구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병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은행초, 원중초, 일산양일중, 저현고 등 교육여건도 갖췄다.

판교 대장지구에서도 14일 3개 단지가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판교 더샵 포레스트'(전용면적 84㎡, 총 990가구), 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전용면적 84㎡, 총 974가구),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전용면적 128~162㎡, 총 836가구) 등이 분양한다.

판교 대장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를 잇는 서판교터널(2020년 예정) 개통 시 판교 접근성이 향상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지구 내 유치원, 초·중교가 계획돼 있고 인근에 태봉산, 응달산 등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한신공영도 인천 검단신도시 AB6블록 일대에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2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936가구 규모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과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가까이 계양천이 흐르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 초·중·고교의 부지가 예정돼 있다. 지구 내 상업·업무지구 및 관공서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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