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건국대학교병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혈관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은 건국대병원 대동맥혈관센터장 김준석 교수가 '혈관질환이란 무엇인가?', '혈관질환 예방법과 치료법'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오는 11일에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위-식도역류질환과 소화불량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은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환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성인경 교수가 소화불량증에 대해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대장암센터 정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은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황대용 교수가 대장암의 수술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백성현 교수가 건강한 성생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건국대병원 건강강좌는 병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지난달 2번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건국대학교병원>

지난 11월 9일에는 서울경찰악대와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울경찰악대는 이날 정오부터 한 시간 동안 건국대병원 지하 1층 피아노 광장에서 현악앙상블을 선보였다.

음악회에서는 드라마 '하얀거탑'의 OST 'B-Rossette', '넬라 판타지아'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 배경음악들이 연주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악대는 정부 및 유관단체 주요 행사, 사회단체 초청 공연, 복지시설, 병원,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열리는 음악회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건국대학교병원>

건국대병원은 앞선 지난 11월 7일에는 정오의 음악회 3000회를 맞아 특별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아트위캔과 일렉트릭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특별 공연으로 구성됐다. 아트위캔은 장애아티스트들의 기반을 다져주고자 2013년 7월 창립된 단체로, 이번 공연에는 피아노(임유진)와 첼로(김어령), 플루트(이영수)으로 이뤄진 트리오 팀과 박혜연 소프라노가 참여해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은 지난 2년 동안 정오의 음악회에 최다 출연한 연주자 8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일렉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사진제공=건국대학교병원>

일렉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은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황대용 건국대병원 병원장은 "정오의 음악회가 30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연주자 분들의 사랑과 나눔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연주자분들과 멋진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은 2005년 8월 새 병원을 개원하고 같은 해 9월부터 지금까지 평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병원 지하 1층 피아노 광장에서 정오의 음악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3000회 동안 약 4000여 명의 연주자가 함께했고 약 45만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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