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이홍기 사단법인 대구연극협회 협회장이 '2018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에서 공연문화 발전 대상에 선정됐다.

이홍기 회장은 14대 연극협회장으로서 지역 연극인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대구 지역에서 30년 동안 공연문화와 밀접한 활동을 해왔다.

2009년에는 극단 돼지를 창단했고, 현재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소극장 2곳(아트플러스씨어터 1관, 2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미마지 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는 제작공연인 연극 '오백에 삼십'의 장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 협회장은 극단 대표이자 극장 경영자로 연극협회의 주요 직책을 맡으며 연출, 제작, 극장 경영까지 병행하는 등 많은 경험과 끊임없는 노력을 토대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비하며 공연경영의 하나의 틀을 만드는 데 자리매김했고, 지역공연문화활성화를 위한 노력 속에 극장경영 외에도 공연 연출, 자체 제작 및 기획까지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제작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소속 단원들의 복지와 안정적인 급여체계를 구축해 모범적인 예술경영의 토대를 만들었다.

이 회장이 운영 중인 '아트플러스씨어터'는 지난해 열린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혁신경영 대상'에서 연극 공연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이뉴스투데이·독서신문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8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은 지난 1년간 진취성, 지속성, 우수성을 통해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사랑과 공감을 얻어낸 최고의 브랜드를 가려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격려하고, 소비자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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