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곡성군체육회가 지난 5일 기차마을 로즈홀에서 곡성군청 직장운동부를 비롯한 관내 엘리트 선수 및 체육회 임원, 생활체육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곡성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정인균 곡성군의회 의장, 이상철 도의원 및 군의원, 김용규 곡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등이 참석해 곡성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곡성 난타팀인 로즈걸스의 식전공연에 이어 곡성군 체육회 한해를 마감하는 영상시청, 공로패 전달, 우수선수 표창 및 장학금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선수 수상자로는 테니스 옥성수 선수, 박성규, 허정 선수, 볼링 박금란, 최민강 선수, 싸이클 권세림 선수, 태권도 박가영 선수, 배드민턴 손기욱, 박인솔, 김준현, 김성민 선수, 복싱 서동현, 하태범 선수가 선정되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상했다.

또한 발전상에는 곡성군배드민턴협회 조규영 회장, 우수종목단체에는 곡성군정구협회 황자연 회장이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곡성군청 볼링팀 김현미 선수는 ‘곡성군체육인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끌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동안 곡성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체육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은 곡성군체육인 모두가 합심해서 이룬 뜻깊은 결과"라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곡성군의회 정인균 의장은 체육발전 유공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곡성군 체육발전을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8년 곡성군체육인의 밤’에서는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곡성군체육회 임원들이 자비로 장학금을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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