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학로발전소>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주식회사 대학로발전소가 '2018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에서 문화복지 발전 대상에 선정됐다.

2016년 2월 대학로 소극장 전문 기획사로 첫 발을 내딛은 대학로발전소는 현재 연극 '오백에 삼십', '홈쇼핑주식회사' 뮤지컬 '어른동생을 포함해 20여 편의 공연의 기획과 홍보마케팅을 맡았다.

대학로발전소는 한국장학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지금까지 58명의 학생들에게 공연 기획 업무 학생인턴십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학로발전소와 협약된 대학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기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총신대학교, 홍익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등 11곳이다.

2017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눔티켓 좌석 기부를 시작으로, 한국구세군, 주거복지연대, 대방종합사회복지관, 성가정입양원, LH서울지역본부, 사회복지법인 우리누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7개 단체와 함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티켓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나눔을 전한 대상은 약 7000명에 달한다.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을 통해서는 지난 7월부터 성가정입양원과 함께 가족기부석을 시행해 하반기 동안 약 600명이 관람한 가운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고, 생계형 코믹 연극 '오백에삼십'을 통해서는 LH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주거 저소득층을 위한 좌석기부를 시행해 1년간 약 2000만 원의 수익금을 직접 기부 중에 있다.

<사진제공=대학로발전소>

지난 10월 26일에는 주식회사 에이비에이블록체인기술연구소와 소비자의 문화가치를 함양시키고자 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앞서 7월 1일에는 한국교총과 '공연예술 문화 향유의 학교 현장 확산과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문화복지 발전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교육 대상에서는 문화인재양성 기업부문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학로발전소 관계자는 "공연문화의 활성 및 발전을 위해 공연기획 및 티켓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문화예술기획전문회사로 특히, 대학로를 기반으로 하여 더 큰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이뉴스투데이·독서신문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8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은 지난 1년간 진취성, 지속성, 우수성을 통해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사랑과 공감을 얻어낸 최고의 브랜드를 가려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격려하고, 소비자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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