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지난 10월 애플이 공개한 뉴 아이패드 프로가 7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국내에 출시된다. 

SK텔레콤은 공식온라인몰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뉴 아이패드 프로 8개 모델을 출시한다. 출고가는 117만7000~244만2000원이며 공시지원금은 ‘T탭 18요금제(월 1만9800원)’ 기준 9만5000원이다.

KT는 뉴 아이패드 프로를 ‘데이터투게더 Large’로 월 1만1000원에 데이터 1기가가 제공되며 모회선인 LTE 스마트폰 데이터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KT 데이터ON 프리미엄 사용 고객은 데이터투게더 Larg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50기가 데이터가 제공된다. 데이터ON 비디오 고객의 경우 데이터투게더 Large로 모회선 기본 제공량인 100G를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공식온라인몰 ‘U+ Shop’에서는 뉴 아이패드 프로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입고알림 신청’을 진행한다. 입고알림을 신청한 고객들은 7일부터 기기 입고에 따라 순차적으로 연락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뉴 아이패드 프로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은 11형 및 12.9형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아이폰X부터 적용된 페이스ID도 장착했다. A12X 바이오닉 칩은 차세대 신경엔진을 탑재하고 대부분의 노트북 PC를 앞서는 성능을 자랑하며 USB-C 포트도 장착했다.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애플펜슬2는 새롭게 탑재된 터치 센서는 탭을 감지해 앱에서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새로운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모습은 단순하면서도 더욱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손쉽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A12X 바이오닉과 결합된 고급 카메라와 4개의 스피커 오디오를 통해 대형 뷰파인더로 증강현실(AR)에 최적화됐다. 

USB-C는 충전을 위한 전원 공급은 물론 USB 3.1 젠2를 통한 고대역폭 전송을 지원해 카메라나 악기와 최대 두 배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최대 5K까지의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 USB-C를 활용하면 아이패드 프로로 아이폰을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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