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이벤트 홍보 페이지 <사진출처=네이버 캡처>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6일 오전 뷰티브랜드 마녀공장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다.

마녀공장은 연말을 맞아 5일부터 재고 소진시까지 전 제품을 최대 76%까지 할인하는 ‘러브 백’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할인 판매 개시 후 홈페이지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다. 이에 소비자 불편과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마녀공장 측은 6일 홈페이지에 “연말을 맞이해 진행된 반가운 이벤트 소식에 즐거운 마음으로 구매하러 들어와 주셨는데 불편을 안겨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공지글을 올렸지만, 이날 9시 20분께에도 여전히 접속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다.

마녀공장 제품 가운데는 퓨어 클렌징오일이 가장 유명하고, 각질 제거와 모공 관리를 해주는 갈락토미세스, 얼굴에 생기를 더하는 크림 비피다락토, 폼클렌징 라인에서는 소다폼 등이 유명하다.

이들 인기제품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클렌징오일은 1만4500원, 비피다락토 크림은 2만원 등이다.

마녀공장 할인 판매 제품 <사진출처=웹사이트>

마녀공장측은 공지글에서 또한 이어 “홈페이지 접속에 예기치 못한 불편함이 있어 할인 제품 구매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마음을 잘 알기에 할인 제품 판매 기간을 최대로 확대해 더욱 많은 고객님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빠른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일 정오에는 5가지 제품에 대해 ‘99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1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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