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주민 사회』를 들고 있는 송인선 학우 <사진제공=숭실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정무성 총장)는 12월 26일 부천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곽지영) 졸업생 송인선 학우의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사회복지학과 졸업생 송인선 학우는 현재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의 대표이사로 재임 중에 있으며, 출판된 『한국의 이주민 사회』는 외국인 거주자수가 현재 230만 명을 넘어서게 되면서 다문화사회로 돌입한 대한민국의 이민자들의 삶과 이주민정책의 문제점들을 다뤘다.

이 책은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민자들의 삶과 어려움들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다양한 실제의 상담사례(이주노동자, 일반난민, 재정착난민, 산업재해 중증장애로 장기요양 및 장기입원치료 이민자들의 실태)를 기술했다.

더불어 체류자격별로 현장에서 경험한 실제적 상황들을 다뤄 이민자들이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가를 함께 고민하며 이민자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적절한 대책을 세우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편, 송인선대표가 재학 중인 사회복지학과는 산업화와 현대화에 따른 노인·아동·장애인·가족 등 취약계층의 복지문제를 비롯해 환경·건강·교육 등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법과 예방적 대안을 연구한다.

또한 현대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변화시키는 기술을 터득하며, 사회복지 정책이나 행정 등 관련 분야의 제도와 시스템을 연구하고, 복지국가의 사회복지제도와 정책, 서비스를 창출하는 사회복지분야 인재 육성에 힘쓴 결과 지난 1월에 시행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시험에서 최고령 합격자(전병윤 학우)를 배출한 바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중에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입학상담전화 또는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 한국의 이주민 사회
송인선 지음 | 야스미디어 펴냄 | 243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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