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2017 우승 트로피

[이뉴스투데이 김성욱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태창(泰昌)에서 전 세계 최고 권위의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2018 (CROSSFIRE STARS 2018)’ 예선전이 사흘간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상 최초로 대회 예선과 결승전이 분리돼 치러진다. 이날 시작된 조별예선은 5일까지 진행되며, 6일 4강전까지 모두 치러진다. 이후 난징으로 자리를 옮겨 8일 CF 이벤트 매치가 치러지며 대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크로스파이어 및 크로스파이어 레전드(한국명, 탄: 전장의 진화)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가로 45m에 달하는 대형 스크린을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만큼 이번에도 남다른 준비로 CF 팬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무대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8일 CF 이벤트 매치와 9일 CFS 2018 결승전을 앞두고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각 팀이 총 4개조로 편성돼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상위 2팀을 가린 뒤 8강 이후에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이번 CFS 2018에는 이전 대회와는 다른 방식과 보다 다양한 종목으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CF로 치러지는 가장 큰 축제인 만큼 많은 팬들이 보시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를 마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FS 2018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CFS 2018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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