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 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 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 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제합 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을 3일 뉴질랜드 동포 초청 만찬을 가졌다 [연합뉴스]

뉴질랜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저녁 7시(현지시간) 뉴질랜드 동포 300여 명을 초청해 대통령 주최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손조훈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대통령께서 평양을 방문해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 것을 김정은 위원장과 합의하시는 모습을 이곳 동포들과 함께 봤다. 그때 함께 나눈 박수와 함성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앞으로도 평화를 위한 여정에 민간 외교관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얼마 전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에 대한 북한 조처를 긍정적으로 인식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며 “한반도가 태평양과 유라시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평화 구축을 통해 유라시아와 태평양, 남북의 번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정소미 변호사는 “뉴질랜드 정부 이민법 강화와 이민 축소 정책으로 교민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로 인해 인력난을 호소하는 동포들이 많다”며 “이민 정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미영 웰링턴 한글학교장은 한글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원 조달 등 정책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만찬 문화공연은 뉴질랜드 아리랑, 태권도 퍼포먼스, 포카레카레 아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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