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성욱 기자] 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기업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오프라인 축제 ‘검은사막 FESTA’를 통해 신규 캐릭터 ‘아처(ARCHER)’를 첫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아처’는 석궁과 태궁을 활용해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검은사막’의 17번째 캐릭터이자 새로운 직업이다. 오는 12일 업데이트 예정이며 5일에는 캐릭터 사전 생성이 시작된다. 

사전예약은 11일까지 진행돼 신청한 모든 모험가에게는 ‘극 푸른 밤의 태궁(‘아처’ 각성 무기)’, ‘카마실브의 축복’,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게임머니 200골드가 증정되고 ‘캐릭터 슬롯 확장권’을 1마일리지에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처’는 지난 1일 SETEC 제2 전시실에서 개최된 ‘검은사막 FESTA’에서 업데이트 발표를 통해 처음으로 실체가 공개됐다. 김재희 펄어비스 PD는 “‘아처’는 기존 캐릭터와는 다르게 1레벨부터 주무기인 석궁과 각성 무기 태궁을 함께 사용할 수 있고, 56레벨이 되면 각성 무기 스킬을 개방할 수 있어 모험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신규 캐릭터 ‘아처’는 12일 전세계 동시 업데이트된다”고 말했다.

한편 ‘검은사막’은 지난 1일 이용자를 위한 오프라인 축제 ‘검은사막 FESTA’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게임 이용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아나운서 조우종이 MC를 맡고 인기 셰프 오세득과 카카오게임TV 진행자 서한결, 정나은이 출연한 쿠킹쇼와 이용자와 함께 문제를 푸는 퀴즈쇼가 펼쳐졌다.

업데이트 발표에서는 신규 캐릭터 ‘아처’와 함께 신규 영지 ‘오딜리타’, 신규 모드 ‘그림자 전장’이 소개됐다. '그림자 전장'은 50명이 생존 경쟁을 펼치는 새로운 콘텐츠로, 현재 검은사막 연구소(테스트 서버)에서 사전 체험도 가능하다.

MMORPG ‘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 ‘아처’의 사전 예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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