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와 대학 관계자들이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전윤한 금오공과대학교 컨설팅대학원 원장, 서영욱 대전대학교 컨설팅대학원 학과장, 정진택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원장.<사진제공=KPC>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가 1일 한성대학교에서 전국 4개 대학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 체결 대학교는 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 대전대 컨설팅대학원,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한양대 경영컨설팅대학원이다.

이번 협약은 컨설팅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산성본부는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제조혁신, 고객만족, 지속가능,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연간 약 8백여 건 수행하고 있다.

향후 생산성본부와 각 대학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컨설턴트 육성과정 운영, 교재 개발, 현장실습 및 인턴십 교류 등을 통해 컨설팅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한국형 컨설팅기법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기업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가장 필요한 분야가 컨설팅”이라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있는 컨설팅 인재를 양성해 우리나라 컨설팅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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