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문화포털>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체험 할 수 있는 ‘전통과 현대의 콜라주 데이트’를 주제로 한 체험활동을 소개하며 2018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이달의 문화이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한국전통문화센터>

▲국제적인 장소에서 만나는 전통 문화의 매력 - 한국전통문화센터

가장 국제적인 공간인 공항은 여러나라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으로, 연간 6천만 명이 넘는 이용객을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은 한국전통문화센터를 두고 오가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알리는 문화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3층 한국전통문화센터(동,서관)에서는 다양한 문화상품 및 작품 전시와 더불어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6회 국악공연과 일 3회 전통행렬 재현행사 ‘왕가의 산책’ 관람이 가능하며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전시관에서는 무형문화재 작품 및 전통공예작품들을 비롯해 우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만든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제공=국기원>

▲활력을 불어넣는 기합 소리 - Great Taekwondo

화려한 발차기, 절도 있는 몸놀림에서 나오는 기합 소리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만든다.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정도와 카리스마에 세계는 점점 태권도에 매료되고 있다. 여기에 더불어 세계인의 눈길을 휘어잡은 태권도 공연이 있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해도 손색없을 최고의 전통과 실력으로 세계에 태권도 신드롬을 일으킨 국기원 태권도 공연 ‘Great Taekwondo’다.

그동안 세계를 순외하며 태권도의 위상을 알리고 세계화하는데 앞장 서 온 국기원 시범단의 색다른 변화가 눈길을 끈다. 시범단 공연이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해 스토리와 음악 등의 콘텐츠를 접목시켜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재탄생한 것이다. 올 연말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에서 펼쳐질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액션극은 마음에 힘을 불어넣을 좋은 기회가 된다.

<사진제공=고관 한복 스튜디오>

▲일상이 된 아름다움 - 고관 한복 스튜디오

최근 한복을 입고 고궁이나 한옥거리 등에서 한복을 입고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SNS에 인증하는 젊은 층이 많다. 한복이 2030대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문화재청이 한복 고궁 무료 관람을 시행하면서 고궁을 중심으로 한복대여점이 늘어난 현상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가족 혹은 지인과 2018년을 흘러보내기 전에 특별한 추억 하나를 남기고 싶다면 한복 체험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명동 고관 한복 스튜디오는 여성한복 400벌, 남성한복 50벌, 유아한복 70벌이 준비되어 있어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여한 옷에 맞는 헤어 메이크업이 걱정된다면 마음을 놓아도 된다. 전문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완성하게 도와준다. 각종 세트와 소품으로 칼바람을 피해 실내 촬영이 가능하니 연말을 앞두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제공=SUN&MOON>

▲환상적인 국악 한마당 - 넌버벌 국악퍼포먼스 SUN&MOON

전통 문화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 국악에 대한 이미지는 지루하고 어려운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여기에 반기를 내걸고 국악을 환상적이고 흥이 넘치는 문화로 탈바꿈한 공연이 있다. ‘넌버벌 국악퍼포먼스 SUN&MOON’은 썬앤문은 박칼린 감독 연출로 전통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홀로그램 영상쇼와 함께 선보이는 퍼포먼스다.

국악가락과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홀로그램 영상과 환상적인 조명이 어우러지며, 락,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접목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뛰어넘는 국악퍼포먼스이다. 어린이부터 어름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연말 온가족, 연인, 부부 등 함께 즐기며 공감 할 수 있는 공연이다. 12월 한 달 간 할인 혜택을 제공하니 아름다운 국악을 체험할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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