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포럼’ 진행 장면. <사진제공=에너지공단>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28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Google Startup Campus Seoul)에서 에너지 창업기업 젠스토브, 트리플이, 로키사 3개 회사와 함께 시민창업 투자유치 간담회 ‘스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단이 주최한 ‘세상을 밝히는 에너지 분야 시민창업경연대회’를 통해 발굴한 에너지 창업 10개 기업 중 젠스토브, 트리플이, 로키사 3개 회사가 참여했다. 3사는 기술·경영·마케팅 분야의 전문가 패널들과 다양한 시민들 앞에서 시민창업경연대회를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 아이템을 선보였고 전문가들의 코멘트와 시민들의 ‘집단지혜’를 받는 등 비즈니스 자문과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젠스토브와 트리플이는 ‘스파크 포럼’을 통해 얻은 자문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클라우드 펀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젠스토브는 폐열로 전기를 생산하는 캠핑 가스 스토브를, 로키사는 에너지절약과 미세먼지를 절감하는 AI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트리플이는 사물인터넷으로 태양광 발전량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시민창업기업 젠스토브 김봉준 대표는 “단순히 상금지원으로 경연대회가 끝날 것이라 생각했는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시민 워크숍, 에너지대전 부스 참가지원, 투자유치 간담회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이어져 너무 든든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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