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영광군은 28일 사례관리 대상자 희망이네 주거지원을 위해 불갑사와 마라난타 불교대학 동문회의 현금 지정기탁을 받았다.

전남 영광 불갑사 마라난타 불교대학 동문회가 1000만원 영광군에 지정 기탁했다.

불갑사와 마라난타 불교대학 동문회는 지난해 11월에도 통합사례가구인 다문화 가정을 위해 1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1000만 원을 흔쾌히 지원해 지속적인 나눔으로 행복한 영광 만들기에 누구보다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통합사례관리 진행 중인 사례관리사를 통해 희망이네의 어려운 사연을 들은 불갑사와 마라난타 불교대학 동문회에서 어려운 위기아동을 지원에 동참했다.

불갑사와 마라난타 불교대학 동문회는 영광 불갑사상사화 축제기간동안 모인 성금과 식당 운영 수익금을 모아 1000만 원을 흔쾌히 기탁했다.

한편, 사례관리 대상자인 희망이네는 최근 뇌출혈로 어머니가 사망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위기가정으로 여러 민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최근 주거신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정에 도움을 주신 불갑사와 마라난타 불교대학 동문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광군의 위기가정에게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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