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큐넷은 28일 제29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는 1차 2만9146명, 2차 1만6885명이다. 각 시험 응시자의 약 21% 비율이다. 1차 시험 응시자의 21.9%, 2차 시험 응시자의 21.2%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률은 해마다 변동이 있지만 평균 30% 안팎으로 나타났다. 2017년 시험 31%, 2016년 31.1%, 2015년 25.6%를 기록했다.

올해 합격인원은 이보다 많게는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27일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 사이에서 평년보다 난이도가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험 직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재시험 요청 청원이 올라와 1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제29차 공인중개사 시험의 원서 접수자는 1차 19만5566명, 2차 12만560명으로 총 31만6126명이다. 이중 접수자의 60~70%인 약 21만명이 실제로 1·2차 시험을 치렀다.

한편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1·2차 시험 공통으로, 과목별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자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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