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성욱 기자] ㈜넥슨은 12월 1~2일 이틀간 열리는 ‘넥슨콘텐츠 축제(네코제)’에서 부산지역 아티스트와 협업해 만든 2차 창작물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버닝! 부산!’을 주제로 개최되는 6회 네코제에는 부산콘텐츠코리아랩 굿즈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5명이 넥슨 게임을 소재로 만든 메모지·머그컵·후드티 등 상품을 선보이며 ‘메이시스’, ‘페이블 디자인’ 등 부산기업 2개사가 개별 부스를 운영한다.

부산음악창작소에서 지원하는 아티스트인 ‘버닝소다’와 ‘플랫폼 스튜디오’는 1일 오후 6시부터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네코제의 밤’ 2부 무대에올라 클로저스, 엘소드 등 넥슨 게임 음악을 재해석한 밴드 공연을 펼친다.

또 부산지역 2차 창작 전문가와 함께 ‘메이플스토리 소이캔들’과 ‘마비노기 아크릴 무드등’을 제작해보는 원데이클래스를 연다. 원데이클래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이틀간 두 차례 진행된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넥슨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6회 네코제는 유저 아티스트로 구성된 62개 팀이 직접 운영하는 개인상점을 비롯해 오픈네코랩, 네코제의 밤,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네코제는 유저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돼 게임 캐릭터·음악·스토리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지난 5월 서울 세운상가에서 열린 5회 네코제는 이틀간 약 1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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