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베이츠 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온라인 캐시백 기업 이베이츠 코리아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분석한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8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베이츠는 ▲200 달러 이하 전자제품 ▲미국 패션의류 브랜드 ▲할인폭이 큰 가전 및 명품의 인기 등 세 가지를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의 주요 트렌드로 정리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클릭한 상위 5개 인기 브랜드로 이베이(eBay)가 1위를 달성했다. 폴로 랄프로렌, 다이슨, 육스(YOOX), 아소스(ASOS)가 그 뒤를 이으며 전자제품과 패션의류 브랜드에 눈길이 쏠렸다. 

특히, 올해는 200 달러 이하의 관세안 전자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다이슨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V6 플러피, V7 헤파가 200달러 이하 가격으로 판매되며 한국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브라바 380T 물걸레 로봇청소기 역시 베드베스앤비욘드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나이키 에어맥스 97과 폴로 키즈 케이블 니트는 올해도 많이 판매되며 블랙프라이데이 베스트셀러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폴로 랄프로렌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인기쇼핑몰 2위를 기록했으며, 키즈 케이블 니트는 폴로 랄프로렌 홈페이지에서 24%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나이키 에어맥스 97 역시 그레이, 메탈, 블랙 등 전 모델에서 클릭이 많았다.

할인폭이 컸던 명품 의류와 가전제품도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캐나다구스 패딩의 경우 럭셔리 패션 쇼핑몰 ‘스타일밥’에서 30% 할인가로 한국 직배송이 지원되자 반나절 만에 품절됐다. 프라다 사피아노 카드 지갑은 매치스패션닷컴에서 40% 할인가에 판매되며 동 시간대 클릭 5위를 기록했다. LG 스마트 TV는 국내 1년 무상 A/S 혜택에 힘입어 이베이에서 55% 할인가에 구매가 가능해 소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고, 보스 블루투스 이어폰도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많은 제품이 판매됐다. 

임수진 이베이츠 코리아 이사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관세안 전자제품, 할인 폭이 큰 명품ㆍ가전 등 최저가 경쟁 속 더 큰 혜택을 찾는 고객들의 행태가 돋보였다”며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사이버먼데이, 박싱데이 등 연말까지 해외직구의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베이츠는 세일 시즌에 맞는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을 더욱 편리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캐시백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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