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브 보틀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제공=모엣&샹동>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모엣&샹동이 리미티드 에디션 보틀인 ‘페스티브 보틀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페스티브 보틀(festive bottle) 리미티드 에디션은 ‘프렌치의 예술적 삶에 바치는 헌사’(Tribute to French Art-de-Vivre)라는 의미로, 예술적인 삶, 관대한 손님 접대, 즐거운 축하 행사를 만드는 프렌치만의 탁월한 역량의 비밀을 풀어가면서 모엣 & 샹동 하우스의 유산을 살펴보는 매혹적인 여정으로 샴페인 애호가들을 초대한다.

이번 페스티브 보틀 리미티드 에디션은 프랑스의 유명 건축물과 모엣&샹동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소중한 상징을 결합한 장식을 선보인다.

보틀의 장식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오랑주리(Orangerie)로, 1800년대 초반에 베르사이유 궁에서 영감을 얻은 장 레미 모엣(Jean-Remy Moët)이 에페르네(Epernay)에 지은 건축물이다.

모엣&샹동의 손님맞이 전통을 상징하는 오랑주리의 고전적 장엄미는 창립 이래 다수의 저명한 방문객을 맞이하며 매혹적인 샴페인만큼이나 우아한 손님 맞이의 예술을 선보여온 모엣 & 샹동 하우스만의 독보적 스타일을 상기시킨다.

모엣&샹동 하우스를 대표하는 상징인 샴페인 피라미드도 눈에 띄는 곳에 배치되었다. 축하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모엣&샹동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노하우, 즉 ‘장인정신을 담은 축하(savoir-fête)’를 나타내는 요소다.

1806년 나폴레옹이 건립한 파리의 상징이자 프랑스식 장대함의 상징, 개선문의 웅장한 모습은 모엣&샹동과 황제 사이의 역사적 관계와도 일맥상통한다. 전장에 출정하는 길에 에페르네에 들를 때면 장 레미 모엣이 준비한 연회에 자주 참석했던 나폴레옹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모엣&샹동 하우스의 대표적 샴페인, ‘모엣 임페리얼(Moët Impérial)’이다.프랑스식 럭셔리의 영원한 상징인 에펠탑의 우아한 실루엣은 1889년 만국박람회를 연상시킨다.

당시 모엣&샹동의 샴페인은 박람회에 참석한 신세계 엘리트들에게 제공됐다.

모엣&샹동의 국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나탈리 노르망(Nathalie Normand)은 “’페스티브 보틀(festive bottle)’을 통해 모엣&샹동은 연말연시 축하 행사에 프렌치식 세련미를 더하는 특별한 초대장을 전 세계 샴페인 애호가들에게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및 호텔 델리, 와인샵에서 판매되는 모엣&샹동의 ‘페스티브 보틀’ 리미티드 에디션은 모엣 & 샹동 임페리얼 및 로제 임페리얼 두 종류로 출시된다. 

국내에 단 5병만 들어 오는 이 제품은 하나하나 번호가 새겨져 있는 특별한 패키지로 매트한 금색 메탈릭 커버로 감싸고 황동색 케이지를 여러 겹으로 호화롭게 장식했다. 해당 제품은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단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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