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제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의 주재로 청와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하지만 민주노총이 전일 총파업을 벌인데 이어 불참해 반쪽자리 회의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사노위 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

경사노위는 최근 노동계 최대 쟁점인 탄력근로제 확대 문제를 비롯해 노동조합관계법 개정, 연금 개혁, 일자리 문제 등의 노동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위원은 모두 18명인데 기존 노사정위원회에 소속된 노사 대표에 여성·비정규직·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등이 추가됐다. 

문재인은 회의에 앞서 손경식 경총 회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병철 청년유니온 위원장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재통령은 이날 "무엇보다 사회적 대화의 참여와 지속성이 중요하며,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 제도 틀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오늘 민주노총의 빈자리가 아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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