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쿠팡 캡처>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쿠팡 서비스가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약 20여분간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모바일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이 동시에 먹통이 됐다.

이날 쿠팡 관계자는 “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네트워크 문제로 인한 것이며, AWS를 사용하는 타 업체도 비슷한 상황을 겪은 것으로 안다”며 “AWS에 문의하니 '최대한 빨리 복구하고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 받았다”고 밝혔다.

쿠팡 이용자 가운데 해당 시간에 물건을 구입하거나 결제를 하던 도중 오류가 발생했다면 ‘마이쿠팡’에 표시되지 않거나 또는 아예 신용카드 결제정보 알림을 받지 못했더라도 쿠팡 콜센터에 추가 확인하는 편이 좋다. 중복 구매 되거나 다시 주문을 하지 않았어도 물건이 배송될 수 있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당시간에 AWS를 사용하는 쿠팡, 마켓컬리, 배달의민족, 여기어때, 야놀자, 업비트, 나이키 등 국내 주요 사이트 여러 곳이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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