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60년 전통을 지닌 이탈리아 유제품 전문기업 그라나롤로(Granarolo) 그룹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018 푸드위크 코엑스 전시관 그라나롤로 부스에서 100% 이탈리아 치즈를 활용한 10여 가지를 쿠킹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나롤로는 부암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파올로데마리아 피네 트라토리아(Paolo de Maria Fine Trattoria)'의 오너 셰프인 파올로 데 마리아(Paolo de Maria)와 함께 다양한 그라나롤로의 치즈로 총 10여 가지의 요리를 3시간 동안 선보이며, 마스카포네 치즈 비스킷, 티라미수,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를 넣어 만든 피자 수프 등을 직접 요리, 시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라나롤로는 1957년에 설립된 이탈리아 유제품 기업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치즈를 비롯한 각종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그라나롤로가 한국 코엑스 푸드위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올로 셰프는 이탈리아 요리를 전 세계에 알린 셰프들에게 수여하는 이탈리아 요리아카데미의 '파올로 베르타니(Paolo Bertani Award)'상을 2013년 처음으로 수상한 셰프다. 한국에서는 이탈리아인 최초로 파스타 전문 서적을 발간하기도 했다. 한국의 신선한 재료의 맛을 살리면서도 이탈리아 현지식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파올로 셰프 요리의 특징이다. 

그라나롤로 관계자는 "이탈리아 유제품 전문 기업으로서 유럽 유제품의 안정성 및 품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럽연합과 'Milk and Dairy Campaign'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식품의 안정성과 함께 이탈리아 치즈 생산 품질 및 지역, 독특한 장인 기술의 전통성을 보증하는 제도인 원산지보호(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 PDO)와 지리적표시보호(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 PGI)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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