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신임 메이펀딩 대표이사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동산담보 채권 P2P 기업 메이펀딩이 신임 대표이사로 박지훈 전 SBM 대표를 선임했다.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기존 정동석 대표이사는 이사로 물러나게 된다. 대표 이사 교체로 인한 기존 투자 상품의 변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박지훈 대표이사는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휴렛팩커드, 삼성전자 연구원과 다수의 기업을 거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06년 시카고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STIC investments, 계수기 제조업체 ㈜SBM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회사측은 신임 박지훈 대표가 10여년간 금융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박지훈 대표이사는 “메이펀딩의 외부 기관 투자자 및 법인 투자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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