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콘커뮤니티 조재도 회장이 인도네시아 IT기업 레디젼과 20일 이행계약 체결을 완료했다.<사진제공=더시샘>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인도네시아 텔콤셀(Telkomsel) 협력사이자 IT기업인 레디젼(Redision)과 한국 엠엔유의 가상화폐 P2P 중개플랫폼 ‘코인25(Coin25)’가 이행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디젼은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디지털 컨텐츠 사업의 라이선스권을 취득,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인 텔콤셀의 라이선스권을 가지고 선불체제인 ‘풀사(Pulsa)’를 충전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는 IT 기업이다.

코인25는 이번 이행계약을 통해 레디젼의 충전식 선불카드 ‘풀사’를 이용하는 1억 6000만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미콘캐시(MeconCash)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며, 인도네시아 시장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지난 5월 레디젼과 업무협약 이래로 코인25는 미콘캐시를 충전해 풀사를 구매하면 10% 추가 증정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존의 휴대폰 통신요금은 물론, 핸드폰 데이터 구입과 게임 내 아이템 구입, 전기세납부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우버나 카카오택시와 유사한 인도네시아 고젝페이를 구입하거나 보험료납부, 일반 유선 전화요금 납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조재도 미콘커뮤니티 회장은 “인도네시아 현지 IT기업 레디젼과의 이행계약 체결로 상호간 우호적 관계를 형성했으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미콘캐시의 사용 범주를 넓히면서 가치와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