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부평구 문화재단의 뮤지컬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이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전남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무안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된다.

뮤지컬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1950~60년대 전후 미군부대 영내 클럽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 60년의 뿌리가 되고 있는 부평을 그려내면서, 그 시절 주옥같은 명곡 22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전쟁이후 힘들고 어려웠던 여건에서 우리의 음악을 가구고 키워낸 음악인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인 무대로 만든 작품이다.

공연시간은 110분이며 관람료는 3000원으로,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전화(061-450-4090) 및 방문을 통해 사전예매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차가운 계절에 따뜻한 옛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공연 외에도 연말에 군민들이 좋아할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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