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박물관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수원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수원박물관 발전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학예연구사,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박물관 개관 후 전시·교육·연구 등 분야별 성과를 재조명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달호 수원화성연구소장의 ‘수원박물관 10년, 회고와 전망’ 발표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성준 전곡선사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전시·교육 운영의 전략과 과제’ ▲황록주 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의 ‘홍보 마케팅 전략과 과제’ ▲김유민 녹색도시연구소 연구실장의 ‘독립체제관(가칭)의 공간 구성과 배치’ 등 4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이재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2008년 10월 1일 개관한 수원박물관은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수원역사박물관’과 한국서예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자체 최초의 ‘한국서예박물관’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국가 지정 보물 3점과 경기도 지정 문화재 15점을 비롯한 유물 5만여 점을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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