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 페이게이트 AWS 마이그레이션 완료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GS네오텍은 핀테크 업체 페이게이트의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마이그레이션은 페이게이트의 핀테크 플랫폼인 ‘세이퍼트(Seyfert)’ 전문 센터가 서울에 개설됨에 따라 기존 도쿄에 있던 AWS 인프라를 국내로 이전하면서 추진했다. GS네오텍은 페이게이트의 비즈니스 비전과 전략을 토대로 보안·위험성을 대비한 인프라를 설계했다.  또 서비스와 IT 인프라와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효율 극대화를 위해 서버 아키텍처 컨설팅도 동시 진행해 기존 서버 운영 부담이 약 30% 이상 개선됐다고 GS네오텍 측은 설명했다.  

안수일 GS네오텍 과장은 “금융 고객사의 경우, 독립적 폐쇄망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작업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하지만 고객과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에 맞춘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전 테스트를 통해 무결점의 마이그레이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