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윤선생, 교육협력 협약 체결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가 지난 9일 사이버관에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주)이이씨엘리트)과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이버한국외대의 김중렬 총장, 윤호숙 학장, 김희진 영어학부장, 박헌일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박은화 영어학부 교수와 윤선생의 김성중 ㈜이이씨엘리트 대표이사, 김현정 학원기획본부장, 차경일 영업지원팀장, 이민규 개설전담팀장, 조동진 사업본부/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교육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사이버한국외대는 스마트러닝에 최적화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윤선생 소속 임직원과 가맹점 원장, 강사 등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외국어 전문성을 함양시키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이버한국외대는 윤선생 본사 직원을 포함해 전국 센터 원장, 교사와 그의 자녀들이 신·편입학 할 경우,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윤선생은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윤선생 교습소·공부방 창업을 지원하고자 창업 가맹비의 일부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성중 ㈜이이씨엘리트 대표이사(윤선생 사업본부장)는 "사이버한국외대와의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통로를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우수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교육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