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 실증 공모사업 관련 시 관계자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공모사업'과 관련한 관계자 회의를 지난 15일 시청 교통도로국 회의실에서 부시장, 교통도로국장,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공모 제안서를 내기로 방침을 정함에 제안서 평가기준과 세부평가항목 등에 대해 부서별 대응방안 수립과 협조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회의를 했다.

시 관계자는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공모사업'이 최첨단 IT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에서 추진 중인 아시아 실리콘 밸리 사업추진에도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실증도시 선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는 판교 트램이 실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다면 연계 트램노선인 성남도시철도 1·2호선의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어 성남시가 친환경 교통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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