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2018 말산업박람회’가 16~18일 서울 강남 세텍(SETEC)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최초로 도심에서 개최해 접근성을 높였다. 입장료는 무료다.
2010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가 5회째다. 사업체 정보교류의 장으로 말산업 활성화를 유도하며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국민들에게 말산업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시, 판매, 체험행사와 국제 말산업 심포지움이 진행되며, 1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승마레포츠 용품, 어린이 승마체험, 승마쿠폰 할인행사 등이 진행된다. 말산업 분야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공간도 마련되었다.
행사기간동안 강남 세텍과 렛츠런파크 서울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16일 개막식에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박람회가 한국 말산업 저력을 전파하는 파발마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많은 국민이 말산업을 알고 즐기도록 산업,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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