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16일 야후꾸러기 사이트가 갑자기 재등장하며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야후꾸러기는 포털 야후코리아가 운영한 유아, 초등생 대상서비스였으나 야후가 6년 전 한국에서 철수를 결정하면서 서비스가 일괄 종료됐다.

야후꾸러기 홈페이지에서 당일 핫뉴스를 제공하는 '세상돌보기' 코너에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 커플로 강인 이윤지가 투입된다는 타이틀이 걸린 것으로 미뤄 복원 시점은 2008년 말로 추정되고 있다.

누리꾼은 "야후꾸러기가 복원돼 옛날 기억이 떠오른다", "아르피아(야후꾸러기에서 제공하던 게임 이름)가 생각난다"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등장한 야후꾸러기는 10여년전 메인 페이지를 복원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서비스를 클릭하면 야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닌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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