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원도내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1만4905명이다.

15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수능 응시자는 1만4905명으로 지난해보다 238명 줄었다. 

수험생들은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삼척, 태백, 동해 등 도내 7개 시험지구, 44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루며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등 특별관리대상자 특별실 13실을 포함 574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하며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수험생은 시험장에 흑색 연필, 지우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와 아날로그 시계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된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민병희 교육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지는 오전 7시30분 춘천 봉의고를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민 교육감은 교문에서 학생들과 하이파이브 응원을 펼치는 한편 입실이 완료되면 시험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능 시험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수능에 앞서 “강원도 수능 응시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수험생 모두가 최선을 다 하고 그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도록 학생들을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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