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제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썬텍(SUN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자문역, 문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연합뉴스]

▲ 문 대통령, 한·아세안 간 특별정상회의 제안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싱가포르 선택에서 열린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과 아세안 간에)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2020년 상호교역액 2000억불, 상호방문객 1500만명을 목표로 더욱 가깝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아세안 정상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을 초청할 것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15일 오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방안 및 한미관계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 17일에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한중 교류 협력 증진 및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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