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프존카운티>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골프장 토털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가 ‘에어모션’ 나스모(나의 스윙 모습)’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모션은 기존 나스모보다 화질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9+ 스마트폰과 골프존카운티와 유라이크가 공동개발했다.

시스템에 초고화질 슈퍼슬로우영상 촬영이 가능한 삼성전자 갤럭시 S9+ 스마트폰이 탑재돼 골퍼 스윙 모습을 Full HD급 고화질 영상으로 촬영 및 저장이 가능하다. 골프장 티박스 위의 앞면, 뒷면, 측면에 배치돼 생생한 스윙 모습을 입체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골퍼가 필드에서 바로 자신 스윙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저장된 영상은 스마트폰전용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선통신망이나 전원선이 필요 없는 LTE 통신기술과 골프존카운티가 자체 개발한 독립형(Stand-Alone type) 하드웨어가 적용되어 필드에서도 운반과 관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아울러 골프존카운티는 에어모션으로 촬영한 프로골퍼 스윙영상을 GOLF 채널에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KPGA 투어 챔피언십 중계방송에 사용될 정도로 영상 화질이 우수하다.

에어모션은 현재 골프존카운티 순천에서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점차 골프장 적용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민준 골프존카운티 IT솔루션팀 팀장은 “골프존카운티는 골퍼의 실력 향상과 즐거운 라운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골프장운영 시스템 및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스마트폰으로 자신이나 동반자의 스윙 모습을 촬영하는 이들이 많은데, 에어모션으로 한층 편리하게 라운딩이나 연습 중 모습을 담을 수 있고 스윙 자세 교정 및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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